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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광주 주먹밥’ 세계매치도 D-30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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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2 16:03:38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터스대회에서는 참가하는 20여개국 1만5000여명에게 광주 주먹밥을 식단으로 선보인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원회, 광주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에 ‘광주 주먹밥’ 선보여  
    200여개 국가 1만5000여명에게 당기는 음식으로 자리매김?
    5·18광주민주화운동 스토리텔링 통해 세계인 입맛정서 돋워야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세계 5대 메가스포츠대회의 하나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올해는 광주시에서 열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팡파르를 울릴 날을 30일 앞두고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지난 2015년 러시아 카잔,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보다 20여 개국 이상 참가국가가 늘고 선수도 역대 최대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에 11일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이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홍보에 나선 모습에서 비장감마저 흘러 예사롭지 않은 긴장감을 느껴볼 수 있었다.

    여기에 2019년 올해 광주시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광주 주먹밥’이 선수촌식당에서 1만5000여 참가 선수단들에게 선보인다니 다른 세계 식단과 견주는 ‘광주 주먹밥’ 세계매치도 덩달아 지켜볼만하다.

    특히나 수영은 단, 장거리 선수 모두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고 체력관리를 하는 등 시합을 앞두고 예민한 상태에서 치러지는 기록경기이기에 ‘광주 주먹밥’이 선수들 간편 영양식으로 자리매김해볼만 하다.

    또 수영대회를 취재할 기자들이 1000여명 이상 미디어 등록을 마쳐 전 세계 유수 통신·방송·신문사 등이 선수들의 힘찬 몸짓 한 장면, 한 장면을 사진과 영상, 기사로 쏟아내려는 취재경쟁 속에서 제대로 끼니조차 때우지 못할 것도 ‘광주 주먹밥’이 돋보여지리라 기대한다.

    더불어 자원봉사자, 통역 등도 제대로 한 몫 해야 하니 그 것은 ‘광주 주먹밥’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선수단의 입맛에 이어 마음까지 사로잡아야 한다.

    광주시는 주먹밥, 떡갈비, 오리탕 등 광주의 7가지 대표음식 ‘맛 지도’도 1만부 배포한다니 전 세계 관람객, 마스터스대회 참가자들에게도 맛 자랑을 퍼뜨리는 공신역할을 하리라 보인다.

    하지만 2019광주세계선수권대회를 30일 앞둔 이날 ‘광주 주먹밥’을 세계선수단에 선보인다고 했으면서도 다양한 입맛을 당기는 레시피를 아직도 개발 중이라니 우려 또한 감출 수 없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30, '광주 주먹밥‘ 세계매치도 30일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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