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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동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수족관 '피쉬라이프' 오픈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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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2 09:51:19

    -착하게 나누는 삶을 추구하는 류근일 사장, 남양주시 별내동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족관 '피쉬라이프'픈-

    ▲지난 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수족관 피쉬라이프가 문을 열었다. 피쉬라이프 매장 안의 수족관 모습 ⓒ베타뉴스

    지난 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수족관 '쉬라이프가 문을 열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지난 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문을 열게된 피쉬라이프는 2017년경 애완동물 쇼핑몰 3수족관 쇼핑몰 1위를 차지하며 TV드라마 촬영배경지어린이 교육장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피쉬라이프 사장 류근일씨를 처음 만난 때는 지난해 7월초 서울 강북 북부시장에서 강제퇴거 소송에 휘말렸을 때였다입점 후 불과 7개월여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본지는 당시에 시장 관리실에서 상인들에게 제시하는 계약서가 부당하다고 판단해 한 달여간 취재했다.

    이후 강북 북부시장에서 장사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류근일씨는 소송에서 승소한 후 남양주시 별내동으로 옮겨 다시 문을 연 것이다.


    8일 오후 1시경 방문한 매장흰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늘어나 있는 류근일 사장은 찾아온 손님들을 맞이하고 수족관을 관리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류근일 사장은 씁쓸했던 과거 북부시장에서의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피쉬라이프소개를 시작했다

    류근일 사장은 지금까지도 그래 왔지만 착하게 나누는 삶이 인생의 목표다.라고 말했으며 이어서 일부 극소의 매니아 층이 좋아하는 특수 어종이 아닌 개나 고양이처럼 모든 가정에서 접하기 쉬운 다양한 수생 생물을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수족관 피쉬라이프가 문을 열었다. 피쉬라이프 매장안에 서 있는 류근일 사장의 모습 ⓒ베타뉴스

    ▲지난 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수족관 피쉬라이프가 문을 열었다.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류근일 사장의 모습 ⓒ베타뉴스

    현재 피쉬라이프’ 매장에는 180여종의 물고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강의 재능기부보육원등에 물고기 어항 기부온 동네 유치원 현장학습을 통해 착하게 나누는 삶을 실천해온 류근일씨가 이웃과 상생하는 매장으로 살아남길 기원해 본다.

     

    ▲지난 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수족관 피쉬라이프가 문을 열었다. 피쉬라이프 내부 수족관의 일부 모습 ⓒ베타뉴스

     

    ▲지난 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수족관 피쉬라이프가 문을 열었다. 매장 입구 쪽에 앵무새와 십자매등 조류를 전시한 모습ⓒ베타뉴스

     

    ▲지난 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수족관 피쉬라이프 문을 열었다. 피쉬라이프에서 발견한 청소하는 물고기 나비비파의 모습 ⓒ베타뉴스

     

    ▲지난 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수족관 피쉬라이프 문을 열었다. 피쉬라이프 매장 정면 모습 ⓒ베타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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