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폐암 투병 김한길 근황, 아내 최명길과 환한 미소


  • 온라인뉴스팀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6-11 11:00:23

    폐암 투병 김한길, 아내 최명길이 SNS 공개한 근황_1300567

    사진=최명길 인스타그램

    폐암 4기로 투병 중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밝은 모습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한길 전 대표의 아내인 최명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주년 영원히"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부부는 카페의 창가 자리에 앉아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폐암 4기 판정을 받았으나, 수술 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 김철 통일사회당 당수의 아들로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신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제안을 거절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새천년민주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당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김 전 대표는 정계 입문 전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1981년 소설 ‘바람과 박제’로 등단했고 ‘여자의 남자’ 등 베스크셀러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또 미주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다가, 귀국한 후에는 방송위원회 기획국 국장, 방송위원회 사무총장 서리와 기조실장을 지냈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1836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