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컴퓨텍스 2019] 올해도 역시 ‘컴퓨텍스 시그니처’ 모델로 시선 집중, 인윈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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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7 23:00:59

    ▲ 독특함과 심플함, 완성도를 고루 갖춘 제조사 인윈

    올해의 인윈(INWIN)도 역시나 ‘컴퓨텍스 2019 시그니처’ 한정 PC 케이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매년 컴퓨텍스에서 가장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PC 케이스를 접하고 싶다면 인윈 부스를 찾으면 된다. 올해는 그물망 콘셉트의 시그니처 모델을 선보였다.

    ▲ 올해 시그니처 모델은 하나의 디자인이 아닌 같은 콘셉트의 여러 가지 모양을 보이고 있다

    인윈의 9세대 시그니처 섀시도 작년과 같은 주물 제조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그물망 모양의 콘셉트로 그물망의 모양새와 컬러가 모두 각기 다르게 제작됐다. 그물망 사이로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 디자인은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더불어 부스 전체가 이 그물망 콘셉트의 구조물이 곳곳에 배치되어 시그니처 모델의 콘셉트와 잘 어우러졌다.

    ▲ 프리미엄 PC 케이스의 정석과 같은 느낌을 주는 인윈 925

    인윈의 PC 케이스 모델은 모두 숫자로 이뤄져 있다. 이런 부분도 인윈만의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여러 PC 케이스 중에서도 메탈과 강화유리의 조화가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잘 어우러진 925 모델은 모던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을 갖췄다. 깔끔함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PC 케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 905는 금속 느낌이 물씬 풍기는 헤어라인과 전면 하단부의 OLED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또한 미들타워인 905는 측면 강화유리, 케이스 모서리 전체가 부드럽게 라운드 처리되어 마치 하나로 이뤄진 것 같은 메탈 유니 바디 스타일의 PC 케이스다. 더불어 전면 하단부에 OLED 디스플레이로 포인트를 줘 여러가지 메시지를 띄울 수 있다. 더불어 이 디스플레이와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으로 측면에는 확장 단자가 마련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아직 모델명이 정해지지 않은 신제품도 눈에 띈다

    측면을 강화유리와 일반 패널 2가지 버전으로 소개된 인윈의 신제품 케이스는 빅타워가 아님에도 내부에 8개의 저장장치 베이를 마련한 점이 인상적이다. 아직 모델명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확장성과 디자인을 모두 챙긴 PC 케이스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인윈의 전원공급장치 라인업과 RGB 냉각팬, 독특한 PC 케이스가 다양하게 소개됐다

    인윈은 차별화된 PC 케이스로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올해 역시 더욱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의 PC 케이스를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며, 그중에는 정말 매력적인 제품도 꽤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인윈의 국내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서린씨앤아이는 대부분의 신제품에 대해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차별화된 PC 케이스를 찾는 이들이라면 서린씨앤아이의 신제품 출시를 기다려 보자.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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