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브랜드만큼이나 완성도 높은 게이밍 데스크톱, 삼성전자 오디세이 DM800SBZ-A717A

  • 박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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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9 22:40:05

    국내의 PC 시장은 매우 독특하다. 완제품 점유율이 높은 해외와는 다르게 DIY PC의 점유율이 매우 높다. 특히 게이밍 PC만 놓고 보자면 대부분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DIY가 대중적이다. 특히 튜닝PC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고가의 고성능 데스크톱 시장에서 DIY는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 역시 본인이 원하는 제조사의 부품으로 시스템을 꾸미는 것이 당연시 됐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여러 대형 PC 전문몰의 조립PC가 브랜드화 되고 A/S까지 지원되면서 PC를 잘 모르는 이들의 경우 이런 PC 전문몰의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런 와중에 삼성전자는 노트북에서 이어오던 게이밍 브랜드를 데스크톱으로 확장,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톱 라인업을 선보였다. 브랜드 파워에서는 국내에서 비교될 만한 곳이 손에 꼽을 정도다. 더불어 제품 완성도도 브랜드만큼이나 높은 것이 사실이다. 삼성전자의 게이밍 데스크톱, 일반 PC와는 어떤 차이를 보일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 생김새부터 풍겨오는 포스가 다르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DM800SBZ-A717A

    삼성전자의 야심찬 게이밍 데스크톱 오디세이 DM800SBZ-A717A은 DIY PC에서는 접하기 힘든 완성도 높은 설계와 그에 걸맞은 제원을 갖추고 있다. 인텔 코어 i7-8700을 시작으로 DDR4 기반의 16GB 시스템 메모리(RAM), 256GB SSD(NVMe), 지포스 RTX 2070까지 주요 제원 외에도 풀 옵션이라고 할만한 무선 랜, 블루투스, 카드리더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완성품’이라는 느낌을 물씬 풍기는 제품이다.

    ■ 남다른 디자인, 삼성전자의 기술력 돋보이는 설계

    보통 PC를 좀 안다고 하는 중급 이상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데스크톱의 내부는 거의 비슷비슷할 것이다. DIY PC의 내부 구조는 대동소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DM800SBZ-A717A은 겉부터 속까지 이런 DIY PC와는 궤를 달리하는 설계를 가지고 있다.

    ▲ 본체 외형부터 시선을 끄는 만족감 높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삼성 오디세이 로고를 형성화 한 것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작은 크기는 최근 미니멀한 고성능 노트북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에 매우 매력적인 게이밍 데스크톱으로 다가간다.

    ▲ 살짝 기울어져 거치 되는 오디세이 DM800SBZ-A717A는 확장 연결의 용이함을 통해 실용성까지 챙겼다

    ▲ 전면 상단부의 다이얼은 시스템 볼륨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오디세이 DM800SBZ-A717A의 전면은 매우 간결하면서도 효율적인 구성을 보인다. 살짝 위로 기울어져 사용 시 접근성이 매우 높다. 전면에는 전원버튼과 더불어 2개의 USB 3.0 단자와 헤드폰, 마이크 단자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디자인에 특색을 더해주는 다이얼도 매우 실용적이다. 다이얼을 돌려 시스템 볼륨을 조절하거나 음소거가 가능하기에 디자인적인 요소 뿐 아니라 활용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실용성 높은 손잡이도 빼놓을 수 없다

    육각형 디자인의 곡선미를 살린 세련미를 갖췄음에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DM800SBZ-A717A는 여러 곳에 매우 실용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상단 통풍구 앞쪽에는 데스크톱 이동이 편리하도록 손잡이가 마련되어 있다. 사용자 중에는 케이스의 손잡이 설계를 선호하는 이들이 은근히 많다. 이동 시에 보다 힘을 덜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견 “데스크톱을 이동할 일이 있나?”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예를 업하고 있는 매장과 같은 환경에서는 이런 경우가 빈번한 곳도 많다.

    ▲ 상단의 통풍구는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 상단 통풍구는 원터치로 개폐가 가능하며, 냉각팬 옆으로는 슬라이드식으로 2.5인치 저장장치를 추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편의성을 높여준다

    오디세이 DM800SBZ-A717A는 삼성전자의 이름에 걸맞은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상단 뒤쪽에는 방열을 위한 통풍구와 냉각팬이 마련되어 있다. 주목할 부분은 통풍구 위의 타공망부터 남다른 완성도를 보이며, 원터치 개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망을 열면 냉각팬 옆에는 2.5인치 저장장치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슬라이드방식으로 배치되어 있다. 저장장치의 추가, 변경이 매우 간편하고 자유롭다는 점도 제품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매력이다.

    ▲ 오디세이 DM800SBZ-A717A는 쉽게 보기 힘든 설계로 만족감을 높여준다

    ▲ 실제 측면 패널을 제거하면 고성능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2070이 보인다

    ▲ 그래픽카드를 탈거하면 매우 완성도 높은 정갈한 내부 구조가 눈에 들어온다

    오디세이 DM800SBZ-A717A의 측면 패널을 분리하면 바로 PC 내부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바로 게임 환경의 중추 역할을 하는 그래픽카드다. 지포스 RTX 2070을 분리하면 바로 아래 메인보드를 비롯한 주요 부품들이 나타난다. 그중 CPU를 보면 오디세이 DM800SBZ-A717A이 어떻게 이렇게 작게 구성될 수 있었는지 의문이 풀린다.

    ▲ 전용으로 설계된 CPU 쿨러는 높은 발열 억제력을 갖췄으며, 동시에 시스템 크기를 줄이는 1등 공신이다

    CPU 쿨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동소이할 것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오디세이 DM800SBZ-A717A의 CPU 팬은 조금 특별하다. 날개가 달린 일반 냉각팬이 아닌 노트북에서 많이 쓰이는 블로우팬을 적용했으며, 메인보드의 절반 정도를 가리는 구리 재질의 히트싱크와 조합을 통해 준수한 발열 억제력을 보인다. 고성능 CPU에 속하는 인텔 i7-8200을 적용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 협소하지만 내부 확장성을 챙긴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오디세이 DM800SBZ-A717A의 기본 저장장치는 M.2 규격 256GB SSD가 적용됐다. 그러나 사용자에 따라 더 많은 저장 공간을 원할 경우 추가의 SATA3 규격 저장장치를 확장할 수 있는 내부 슬롯도 갖췄다는 점도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추가 저장 장치의 위치는 방열을 위한 냉각팬 바로 옆에 있기에 안정적인 작동을 예상할 수 있다.

    ▲ 후면의 입출력 확장부 역시 일반 시스템과 차별화됐다

    이 제품의 후면은 완제품이라는 느낌을 가장 강하게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일반적인 데스크톱과는 다른 구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픽카드 부분은 지포스 RTX 2070답게 풍부한 영상 출력부를 갖췄다. 무려 3개의 DP(DisplayPort 1.4)와 HDMI(2.0) 그리고 VR 연결을 간편하게 하는 USB 타입 C 단자를 갖췄다.

    더불어 USB 2.0과 3.0 단자가 각각 2개, 유선 랜 포트를 비롯 USB 타입 C와 사운드 출력 단자가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독특하게 카드리더기도 후면에 마련됐다. 전면에 배치하지 않은 부분은 살짝 아쉽지만 본체 크기가 워낙 작아 사용 시 불편함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별도의 전원공급장치가 노출되지 않고 3구 전원 단자가 입출력 확장부에 함께 있다는 것은 완성도를 한 층 더 높여주는 부분이라 하겠다.

    ■ 충만한 만족감을 주는 게이밍 성능

    ▲ 높은 제원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 헥사코어의 강력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고성능 데스크톱

    삼성전자 오디세이 DM800SBZ-A717A의 CPU는 데카코어(6코어/12스레드) 구성을 가진 프로세서로 멀티태스킹뿐 아니라 게임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 기본 3.20GHz로 작동하며 환경에 따라 터보부스트를 통해 4.60GHz까지 높아진다. 다 코어 구조를 갖췄기에 여러 모바일 가상 게임을 즐기기에도 쾌적하며, 많은 제원을 요구하는 AAA급 게임에서도 그래픽카드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 3D마크사의 PC마크와 3D마크를 통해 간단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벤치마크로 잘 알려진 3D마크사의 툴을 이용해 오디세이 DM800SBZ-A717A의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체크하는 PC마크와 그래픽카드 성능을 체크하는 3D마크 모두 테스트 한 결과, 오디세이 DM800SBZ-A717A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고성능 데스크톱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3D마크 점수의 기준이 되는 타임 스파이는 7,000점이 넘는 점수를 기록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타임스파이 6,000점이 넘으면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게임을 FHD(1,920 x 1,080) 해상도에서 중간 옵션 이상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기에 이런 높은 점수는 게이머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 높은 제원을 요구하는 AAA급 타이틀에서도 매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배틀그라운드와 현재 지포스 RTX 20 시리즈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표현이 가장 잘 적용된 배틀필드V를 비롯,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와 레지던트 이블 2 리메이크까지 다양한 AAA급 게임에서 쾌적한 환경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버워치의 경우 240Hz 게이밍 모니터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240프레임 이상을 기록한 것이 인상적이다.


    ■ 품격 갖춘 게이밍 데스크톱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제품

    많은 PC 사용자가 ‘고성능 PC’를 구입할 때 DIY 혹은 PC 전문 몰에서 판매하는 조립PC를 떠올릴 것이다. PC 전문 브랜드의 고성능 데스크톱을 떠올리는 이들은 극히 적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콘셉트와 설계를 가진 고성능 PC 완제품 모델을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 역시 PC 제조사인 만큼 게이밍 노트북에 이어 이번에는 데스크톱을 야심 차게 선보였다. 지금까지 살펴본 오디세이 DM800SBZ-A717A은 매우 높은 제원을 갖췄음에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내부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삼성전자 오디세이 DM800SBZ-A717A을 구입하고 본체에 기능을 확장하기 위한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모든 기능을 갖췄기 때문이다.

    ▲ 최고만을 고집한다면, 삼성전자의 게이밍 데스크톱에 주목하자

    최근엔 고성능 데스크톱을 구입하는 이들 중 자신만의 차별화를 위해 튜닝 PC를 만들거나 구매하는 이들도 많다. 그렇지만 차별화를 원한다면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의 고성능 데스크톱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더군다나 삼성전자의 제품임에야 완성도와 A/S 모두 말할 것도 없다.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고성능 노트북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삼성전자 오디세이 DM800SBZ-A717A에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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