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美 IT 미디어 폰아레나는 시장에 떠도는 루머를 토대로 렌더링 이미지를 만들어 화제다.

그가 제작한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노트10은 화면에 실피 카메라 구멍이 있는 인피니티-O 디자인을 사용하며, 구멍의 위치는 화면 상단 중앙에 위치한다.

전작인 갤럭시S10 시리즈의 셀피 카메라 홀 크기가 다소 커 화면을 많이 가렸던 점에 반해, 갤럭시노트10의 홀 크기는 꽤 작게 느껴진다.

가장 큰 특색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후면 디자인이다.

제품 뒷면을 보면 4개의 카메라가 오른쪽 상단에 위치하는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애플이 아이폰X에서 사용했던 방식과 유사하다.

카메라가 오른쪽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확보된 공간은 배터리로 채울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10은 전작인 노트9가 4,000mAh 용량을 썼던것에 비해 300mAh 더 커진 4,300mAh 용량을 사용한다.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색상의 경우 검은색과 핑크색, 금색, 녹색, 청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갤럭시노트10의 기본버전(SM-N970F)은 빨간색(레드)과 분홍색(핑크), 그리고 기본적으로 검은색, 은색 및 흰색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갤럭시노트10 프로(SM-N975) 모델의 경우 은색, 검은색, 흰색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노트10 5G 버전의 경우 역시 동일하게 은색, 검은색, 흰색을 기본 제공하지만 제품 차별화를 위해 금색(골드) 색상이 더해질 수 있다고 전망돼 위 이미지 대로 나올 확률은 적어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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