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5-23 20:30:01
금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2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보했다.
서울은 한낮에 32도까지 오르겠고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강원, 일부 남부 지방에는 2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면서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될 수 있다"라고 예보했다.
23일 현재 대구, 울산, 경기ㆍ경북ㆍ경남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과 경기, 강원, 전남 등에서도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강한 햇빛에 오존 농도는 경기 남부ㆍ전남ㆍ부산ㆍ경남에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외출하거나 야외에서 활동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ㆍ충청권ㆍ호남권ㆍ부산ㆍ울산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그 밖의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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