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합천군 브리핑] 경찰서와 상습체납차량 합동 단속 실시


  • 김도형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5-23 18:35:20

    ▲ 경남 합천군은 합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대포차량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체납 차량 중  22대의 차량을 단속하는 성과를 올려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2일 합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대포차량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 운영에 따른 것으로 관내 주요 도로변, 대형 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그동안 독촉 고지서와 영치예고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자진 납부를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체납 차량 중  22대의 차량을 단속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 차량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9백만원,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13백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차량 관련 체납액 일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영치시스템 탑재 단속차량을 상시 운영하여 117대의 체납 차량을 단속, 22백여 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고 밝히며 납세자의 성실납부를 당부했다.


    ◆합천군 노인 일자리사업 권역별 안전교육 및 간담회 실시

    합천군은 23일 남부지역 4개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삼가, 가회, 쌍백, 대양면)1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면사무소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권역별 안전교육 및 간담회’을 가졌다.

    군이 주최하고 합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동부, 북부, 중부권역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소득 증가 혜택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해 우울증과 같은 노인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합천시니어클럽에서는 8개 사업(공공시설정비, 스쿨죤교통지원, 초등급식지원, 보육시설도우미 등)에 531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을 개발하고 환경을 조성해 일하는 노인들의 활기한 노후정착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노인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합천군 보건소는 노인 성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북부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의 건강한 성과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성과 에이즈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의 협조로 △노년의 성이란 무엇인가? △노년의 성생활을 위한 나의 준비 △ 성매개 감염병 감염경로, 증상, 예방법 , 치료법 등 성매개 감염병과 관련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성매개 감염병 예방과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노인의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검진, 치료를 유도해 본인의 건강은 물론 타인에게로의  전파를 막을 수 있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성 문제를 개선하고 어른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1236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