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5-23 16:40:07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23일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손 신임 부위원장은 1956년 서울 인창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를 거쳐 금융위원회에 근무해 왔다.
기재부 종합정책과·경제분석과에서 서기관을 지낸 후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 국제금융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3년 금융위로 옮겨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을 총괄했고 이어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금융위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금융위 사무처장으로서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과 신용카드 수수료 대책,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 등을 살폈다.
공직에 대한 신념과 소신이 뚜렷하고 업무처리가 꼼꼼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1964년 서울 출생 ▲서울 인창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 박사 ▲행시33회 ▲경제기획원 통상조정1과 사무관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경제분석과 서기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장·국제금융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금융정책국장·상임위원·사무처장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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