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44Hz와 코어 i9, 게이밍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노트북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V9 i9’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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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3 16:05:06

    노트북의 성능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사용자는 이제 더 가볍고 강력한 노트북을 원하기 시작했다. 많은 노트북 제조사가 이런 성향을 고려해 노트북 경량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런 노력의 결실이 이제는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화면은 크고 부피는 더 작고 데스크톱만큼 강력한 노트북말이다.

    이런 여러 노트북 제조사 중에도 기가바이트는 15인치 노트북에 주력하며 조예를 쌓아온 브랜드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에어로(AERO) 15’는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성능 15인치 노트북 중에서도 단연 발군의 성능과 완성도를 실현했다.

    올해 역시 지포스 RTX 20 시리즈를 적용한 에어로 15 라인업을 출시하며 고급형 15인치 노트북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기가바이트의 에어로 15는 높은 성능에 어울리지않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세대를 거듭할수록 그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 살펴볼 제품 역시 인텔 코어 i7과 지포스 RTX 2070을 갖춘 고성능 에어로 15 라인업의 하나다.

    ▲ 외견만 보자면 고성능 노트북이라고 짐작하기 힘든 에어로 15 X9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시리즈는 15인치 노트북 제품군 중에서도 얇은 두께와 강력한 성능 등 손에 꼽히는 완성도를 갖췄다. 그 중에서도 에어로 15 X9 i9은 인텔 코어 i9-8950HK의 고성능 CPU와 지포스 RTX 2070 맥스큐(8GB), DDR4 16GB 시스템 메모리(RAM) 그리고 1TB(NVMe)의 SSD까지 성능만 놓고 보자면 최상위급이라 해도 손색 없다. 여기에 15.6인치 디스플레이는 슬림베젤을 적용해 노트북 전체 면적을 줄였으며, 팬톤 인증을 거쳐 매우 객관적인 색상을 구현한다.

    ■ 울트라북이라 해도 무리 없을 정도의 슬림 설계 돋보이는 제품

    ▲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을 가진 에어로 15 X9

    에어로 15는 3세대에 접어들면서 더욱 날렵한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얇은 두께와 슬림한 설계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게 만들어 졌다. 인텔 코어 i7과 지포스 RTX 2070 맥스큐, DDR4 기반 16GB 시스템 메모리(RAM)로 구성된 주요 제원을 매우 효율적으로 부피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 모델은 FHD(1,920 x 1,080) 해상도와 144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게임에서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 두께를 보라, 고성능 노트북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완성도가 인상적이다

    에어로 15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면 바로 성능과 반비례하는 부피를 꼽을 수 있다. 에어로 15X V9 i9 144 모델도 마찬가지로 외견만 보자면 울트라북을 방불케 하는 두께로 15인치 노트북임에도 백팩 등에 넣어 다니기에 매우 용이한 실 면적을 가지고 있기에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

    ▲ 펜톤 인증 디스플레이와 슬림 베젤을 적용, 화질을 높이고 전체 면적을 줄였다

    에어로 15X V9 i9는 여러 파생 모델이 존재한다. 여러 모델 중 4K 해상도를 지원하기도 하지만, 이 제품은 FHD(1,920 x 1,080) 해상도와 고주사율 144Hz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여기에 하나 더 큰 특징을 꼽자면 바로 팬톤 컬러 인증을 거친 디스플레이라는 점이다. 팬톤 컬러 인증을 거쳤기에 그래픽 작업을 하는 이들에게 작업 효율을 높여주며, 게이머에게는 보다 객관된 색감의 화면을 제공한다.

    ▲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인상적인 풀레이아웃 키보드

    ▲ 키보드는 RGB를 지원하며 기가바이트의 싱크 기술 퓨전 RGB가 적용되어 주변기기 동기화도 가능하다

    에어로 15X V9 i9는 슬림 베젤 설계를 적용해 불필요한 먼젹을 최대한 줄였다. 그러나 키보드는 텐키리스가 아닌 풀레이아웃 설계를 따르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키보드의 키 배치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만들어 텐키(숫자키)까지 제공한다. 작업을 하는 이들의 경우 사용자에 따라 텐키의 활용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는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트랙패드는 윈도우의 마우스 제스쳐를 모두 지원하며, 높은 감도로 넓은 화면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마우스 없이 노트북만으로 작업하는 이들의 경우 이런 고성능 트랙패드는 매우 반가울 만한 부분이다.

    더불어 에어로 15X V9 i9는 기가바이트의 LED 싱크 기술 ‘RGB 퓨전 2.0’을 지원한다. 키보드 자체만으로도 화려한 RGB LED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기가바이트의 다른 RGB 퓨전을 지원하는 주변기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통일감있는 LED 효과로 새로운 노트북 게임 환경을 꾸밀 수도 있다.

    ▲ 얇은 두께에도 확장성은 빼놓지 않고 챙겼다. 특히 리더기는 최신 규격인 UHF-II까지 지원한다

    얇은 두께에도 갖출 것은 다 갖췄다. 오른쪽 측면에는 총 3개의 USB 3.1(타입 A 2개, 타입 C 1개)단자와 어댑터 단자, 그리고 최대 300MB/s 속도의 UHF-II 규격을 지원하는 카드리더기가 마련되어 있다. 왼쪽 측면에는 유선 랜 포트와 USB 타입 A, HDMI 단자와 DP(DisplayPort) 1.4 겸용 USB 3.1 타입 C 단자, 그리고 헤드셋을 위한 음성 출력 단자(마이크 겸용)도 마련되어 별도의 확장 주변기기 없이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이고 있다.

    ▲ 얇은 두께를 갖췄음에도 내부의 정갈한 설계는 매우 인상적이며, 올 인텔 플랫폼으로 신뢰도까지 챙겼다

    에어로 15X V9 i9의 내부를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2개의 블로우팬과 메인보드만큼이나 큼직한 94Wh의 배터리다. 블로우팬은 노트북의 발열이 높은 부분인 CPU와 그래픽카드를 히트싱크로 연결해 강력한 발열 억제력을 보여주며, 고용량 배터리는 10시간 이상의 작동시간을 확보하는데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의 DDR4 16GB와 인텔 1TB SSD가 보이며, 추가로 확장할 수 있는 M.2(NVMe/SATA3 겸용) 슬롯을 제공해 내부 확장성도 신경 쓴 것을 알 수 있다.

    ▲ 듀얼 냉각팬은 자체 센서로도 발열을 억제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를 통해서도 제어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활용해 발열을 억제하는 부분도 인상적이다

    에어로 15X V9 i9에는 올해부터 기가바이트 노트북에 지원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기술이 적용됐다. 애저 AI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PC 활용 성향을 파악해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많은 제원을 요구하는 게임을 실행하게 되면 애저 AI와 기가바이트의 하드웨어 제어 기술이 함께 노트북의 발열을 관리해 주게 된다.

    ■ 게이머뿐 아니라 크리에이터에게도 만족감을 주는 강력한 성능

    에어로 15X V9 i9은 모델명에서처럼 인텔 i9-8950HK가 적용된 노트북으로 엔비디아 RTX 2070 맥스큐(Max-Q)와 16GB의 시스템 메모리, 1TB의 NVMe SSD로 구성되어 더 이상 제원에 손을 댈 필요가 없을 정도의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팬톤 인증을 거친 15인치 144Hz 디스플레이로 에어로 15X V9 i9 하나만으로 완전한 게이밍 솔루션이 될 노트북이다.

    그러나 이런 높은 제원은 게이머뿐 아니라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그래픽 렌더링 등 전문가에게도 통용될 정도의 높은 제원임이 분명하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V9 i9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간단한 게임 테스트와 동영상 인코딩 성능을 통해 알아봤다.

    ▲ 그래픽카드 역시 최신 상위급 라인업인 지포스 RTX 2070이 적용되어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사진: 3D마크)

    지포스 RTX 2070 맥스큐를 갖춘 에어로 15X V9 i9은 게임에서 한 단계 더 높은 그래픽 완성도를 제공한다. 빛이 반사되는 사물의 표면을 실시간으로 표현해 주는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통해 더욱 현실감 있는 게임 화면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게임으로는 배틀필드V,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등이 있으며, 사용자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 높은 제원을 요구하는 게임들에서도 매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AAA급 대작은 물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까지 매우 뛰어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프레임에 민감한 게임의 경우 에어로 15X V9 i9의 144Hz 디스플레이는 더욱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레지던트 이블 2 리메이크 역시 매우 높은 옵션 설정에서도 안정적이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 동영상 인코딩 능력 확인을 위해 7세대 최상위급 노트북과 비교했다 

    ▲ 4k 동영상 인코딩을 위한 설정정(프로그램: 샤나 인코더)

    ▲ 3배애 달하는 인코딩 성능이 돋보이는 에어로 15X V9 i9

    최근 1인 크리에이터가 많아지며 PC의 동영상 편집 능력이 매우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해서 6코어 12쓰레드를 갖춘 i9-8950HK의 동영상 인코딩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인코딩 속도를 통해 확인해 봤다. 비교를 위해 7세대 최상위급 CPU인 i7-7700이 적용된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P34K R7과 인코딩 비교를 진행했다.

    1분 남짓한 4k 영상 소스(해상도 3,840 x 1,606 / 프레임 23.98 / 오디오 48,000Hz)를 1080p(인코딩 결과물 : 해상도 1,920 x 1,080 / 프레임 60 / 오디오 44,100Hz)로 인코딩하는 속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에어로 15X V9는 약 3배 빠르게 인코딩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편집자나 크리에이터라면 이렇게 뛰어난 인코딩 능력은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 성능부터 활용도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요즘에는 고성능 노트북을 접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성능만 놓고 보자면 100만 원 초중반대에서도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노트북의 경우 대부분 두텁고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 데스크톱 대체용으로는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지만, 휴대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앉고 있다.

    때문에 일부러 고급형 노트북을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높은 성능과 이에 반비례하는 성능을 갖춘 제품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X9는 이런 콘셉트의 노트북을 원하는 이들에게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게임을 즐기는 이들 뿐 아니라 그래픽 전문직, 1인 크리에이터들에게도 각광받을 만한 매력을 갖췄다.

    ▲ 높은 완성도의 올인원 플랫폼,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V9 i9

    어느 부분 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모든 부분에서 최신 규격과 최상급 부품을 사용했다. 더불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 인텔 플렛폼’을 적용하는가 하면, 카드리더기만 해도 다른 고성능 노트북에서는 매우 보기 힘든 UHS-II(300MB/s) 규격까지 지원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여기에 팬톤 인증 디스플레이로 게이머뿐 아니라 전문가 영역까지 겨냥한 점도 인상적이다.

    이런 다양한 매력을 갖춘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V9 i9는 가격만 놓고 본다면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모든 면을 살펴보면 오히려 만족감을 높여주는 15인치 노트북이다. 휴대가 무리 없는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 게이머나 전문가, 그리고 크리에이터라면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X9를 눈여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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