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화투자증권] 모바일리더 - RPA 사업 성장성에 주목·금융권 디지털창구 전환확대로 수혜 기대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5-20 06:29:18

     

    글로벌 금융시장 RPA업체 투자활성화 
    디지털금융 업그레이드 사업역영확장
    이미지정보화와 ECM 솔루션 수주증가
    금융권의 디지털창구 전환확대로 수혜

    모바일리더 (코스닥 100030 MOBILE LEADER CO.,LTD. KIS-IC : 소프트웨어 | KRX : 소프트웨어 | KSIC-10 :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는 싱크(Sync)솔루션 전문업체로서 외형성장흐름과 우수한 수익구조를 유지해왔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동기화와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주력제품으로 삼아 금융솔루션 사업을 추진중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텍 계열 등 휴대폰 제조사에 동기화소프트웨어를 공급 중이며 해당 기술과 관련 동종업계 내에서 높은 점유율 확보했다. 2000년 설립된 동사는 종속회사인 인지소프트 이그램 등과 함께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타겟 시장은 금융권으로 업무시스템 구축에 활용되고 있으며 주요 솔루션 중 스캔스테이션 솔루션 과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은 1 2금융권 금융사 공급 기준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서버 기반 신분증 인식 솔루션사업과 로보틱스 솔루션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모바일리더는 싱크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의 수주 위축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의 환경변화에 따른 이미지정보화와 ECM 솔루션의 수주 증가로 전년대비 외형이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원가구조개선과 인건비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의 완화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크게 상승하면서 우수한 수익구조를 정착시키는 모습이다. 금융권의 디지털 창구전환 확대로 신분증 인식솔루션과 로보틱스 솔루션 등의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매출 성장세 역시 지속될 전망이다. 2000년 설립된 동사는 종속회사인 인지소프트와 이그램 등과 함께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타겟 시장은 금융권으로 업무시스템 구축에 활용되고 있다. 

    모바일리더는 주요 솔루션 중 스캔스테이션 솔루션과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은 1금융권과 2금융권등의 금융회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했다. 아울러 서버 기반의 신분증 인식솔루션 사업과 로보틱스 솔루션사업을 신규 사업과제로 진행중이다. 모바일리더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에 속해있으며 매출액 기준으로 동종업계에서 217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한국아이비엠 케이지이니시스 현대엠엔소프트 농협정보시스템 지에스아이티엠 등이다. 동사의 경영권은 정정기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00년 2월23일이고 상장일은 2010년 5월25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79명이다. 동사의 본사 주소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30이며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서우회계법인에서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하나은행이다. 주요품묵은 소프트웨어(Sync솔루션,멀티미디어솔루션)의 개발과 온라인정보제공이다. 동사 주식의 최근 종가는 2만58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2만8350원 8250원이고 액면가는 500원이다. 발행주식수는 328만4000주이고 시가총액은 847억원 시총순위는 699위이다. 외국인지분율은 0.27%이다.

    모바일리더(100030) RPA를 안다면, 지금 사야된다
    종목리서치 | 한화투자증권 최준영 |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의 Key-Player

    모바일리더는 자회사 인지소프트(지분율 94.2%)와 금융기관 사무환경 전산화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전산화 제품으로는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이 있다.


    BPR은 문서를 스캔하여 문서의 내용을 전자화, 데이터화함으로써 스캔 이후에는 서류없이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PPR은 태블릿PC, 전자펜 등의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서류 없이 영업활동/외근이 가능하도록 한다.

    OCR은 서류나 신분증을 스캔하여 이미지를 데이터화하고 확인하는 소프트웨어로 주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에서 신분증 확인에 적용된다.

    위 세가지 제품 모두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확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RPA사업 성장성에 주목

    동사는 사무환경 자동화 서비스를 위해 RPA 소프트웨어 iAuto를 개발하였다.

    iAuto는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에서 출발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비롯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다양한 인식기술을 접목했다.

    현재 광주은행과 유안타증권에 공급한 이력이 있으며, 앞으로도 RPA에 대한 수요는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RPA관련 SaaS 업체들 대비 저평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RPA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 RPA업체들에 대한 펀딩이 이익레벨과 무관하게 높은 밸류에이션에서(조 단위)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단기실적보다 RPA 시장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동사의 시가총액(847억 원)은 2019년 예상 영업이익 81억 원 감안시 저평가받고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1038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