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분양 동향_5월 넷째 주]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등 전국 8500여가구 청약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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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19 13:00:02

    5월 넷째 주(20~25일)는 전국에서 8500여 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특히 경기를 비롯해 대구, 부산에서 청약 및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1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8587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11곳에서 문을 연다.

    전국 12곳 8500여가구 청약…견본주택 11곳 오픈_1290790

    2019년 5월 넷째 주 분양일정. 자료=리얼투데이

    대림산업은 22일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상 29층, 39개 동, 총 5320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84㎡, 2329가구다.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인근이고, 분당-수서고속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 강동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향후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원개발은 23일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345가구 규모다. 단지에서는 서해선과 신안산선(예정)이 지나는 능곡역과 광역직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도 2024~2025년 인근에 들어선다.

    전국 11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은 24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 L2 블록에 조성되는 ‘세종 더휴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5개동 규모다. L1블록은 전용 59~97㎡ 338가구, L2블록은 전용 59~97㎡ 508가구다.

    같은날 두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226가구와 오피스텔 341실을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이 도보권이며,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