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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브리핑] 국가유공자 317명 명패달아드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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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17 12:38:59

    ▲산청군 5.18민주유공자 강석봉씨에게 명패를 달아 드리고 있다. ©(사진제공=산청군)

    ◆6.25 참전 유공자·독립유공자 등

    [산청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산청군이 6.25참전 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등 지역 내 국가유공자 317명의 집 앞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은 지난 3월 독립유공자 5명과 5월 민주유공자 1명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린데 이어 오는 6월부터 6.25참전,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에 명패를 달아드린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부터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의보감촌 한방氣 체험담 들려주세요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한방 기(氣) 체험장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체험수기공모는 동의보감촌이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로 발돋움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한방기체험장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동의보감촌 한방기체험장에서 기체험 이후 소원성취 사례와 기 체험시 느낀점, 기 체험 관련 미담사례를 주제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은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을 선정해 총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11월 중 산청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새마을부녀회 22년째 孝 편지쓰기 운동

    산청군새마을부녀회가 22년째 부모님과 스승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새마을 孝 편지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편지지와 봉투 1000부를 배부해 효 편지쓰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접수된 60여편의 편지 중 다문화가정 여성이민자들이 친정엄마에게 쓴 편지는 자국으로 보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경남도새마을부녀회가 우수편지 2편, 산청새마을부녀회가 20편을 선정해 표창과 시상을 할 예정이다.

    산청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97년부터 효 편지쓰기 운동을 펼쳐왔다. 지난 22년동안 4만1610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참여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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