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의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6~2026’에 따르면, 기업의 채용문화가 열린 채용, 직무중심채용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구인·구직자 모두 채용방식 변경에 따른 직업상담 수요가 2016년 약 3만1천명에서 2026년 약 3만7천명으로 향후 10년 간 7천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노인인구의 증가 등으로 은퇴 이후에도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고 외국이민여성 등 외국인력 유입, 청년 실업자 증가, 경력단절여성,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상담 등 취업 및 진로상담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직업상담사 현장실무 교육생을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9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사 현장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으로 취업의지가 확실한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진행하는 ‘직업상담사 현장실무 교육’은 현장 맞춤형 실무능력 향상시키는 것으로 목적으로 직업상담 실무, 직업상담 행정, 직업교육 및 직업상담 실시기관 현장 실습, 직업소양교육, 교육생 간담회, 취업 특강 등 취업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직업상담사 현장실무 교육’은 직업상담사 입직 시 필수 직무인 심리검사 도구 활용과 해석, 계층별 상담기법, 집단상담 운영스킬, 현장실습, OA능력 강화 등 실무와 관련된 직무교육을 통해 직업상담사의 전문성을 제고해 높은 취업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상담사 실무과정을 운영하면서 2016년 취업률 100%, 2017년 75.0%, 2018년 80%로 높은 취업 실적을 유지 중이다.

교육은 오는 5월27일부터 7월2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1일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비는 자비부담금 10만원이며, 이는 수료 시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원 환급으로 수료 후 취업 시 100% 환급된다.

한편,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상담사 현장실무’ 교육과정 외에도 한국세무사회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4.3~6.14), SW코딩 융합강사과정(4.15~6.26), 무인항공기(드론)정비(5.8~6.28) 등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 방과후 학교 코디네이터 전문가양성(8.19~10.15)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직업훈련 수료 후 1:1 맞춤 상담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새일인턴을 연계하여 취업 후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새일직업훈련에 참여하는 교육생 중 취업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과 협약하여 수당(최대 90만원)을 지원하여 소득 공백기 발생을 방지하고 교육 참여 및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지원 중이다.

교육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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