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5-13 11:58:28
대나무 악기와 합주단 구성,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전남베타뉴스=김광열 기자] 담양군이 지난 8일 담양읍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학습자 20명이 참석해 가야금 연주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첫 발걸음을 뗀 가야금 연주자 양성과정은 전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선정과 허무 공예명인의 가야금 기부가 맞물려 개설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교육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공연을 병행해 운영한다.
담양군에서는 2014년부터 군민 누구나 대나무악기를 다룰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단소와 대금 등 다양한 대나무악기 연주자 양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담양군 관계자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나무 악기 연주자와 가야금 연주자의 합주단을 구성하여 담양군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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