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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금형사진으로 알아보는 아이폰11(XI), '독특한 카메라에 눈길'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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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2 13:04:52

    <아이폰11(XI)과 맥스로 예상되는 금형 뒷면과 앞면 / 출처: 폰아레나>

    애플의 2019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11(XI)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디자인을 알 수 있는 금형 사진이 유출돼 화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0일, 아이폰11(XI)과 아이폰11(XI)로 보여지는 금형 사진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좌측 상단의 메인카메라다.

    전작과는 달리 해당 금형은 아이폰11(XI)가 3개의 트리플 메인카메라 적용을 암시한다.

    다만, 타사 스마트폰의 경우 3개의 프리플 카메라가 수직으로 배열됐던지, 수평으로 배열된데 반해 아이폰11(XI)는 정사각형 테두리 안에 삼각형 형태로 카메라가 배열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문에 의하면 아이폰11(XI)는 1천만화소의 망원 카메라와 1천4백만화소의 일반화각 카메라, 그리고 TOF 기능을 가진 카메라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합친 형태가 될것으로 보여진다.

    아직 확실한것은 아니지만 애플은 이러한 트리플 카메라 조합을 통해 뒷면 페이스ID나 더욱 정교해진 AR(증강현실) 기능을 구현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애플이 아이폰11(XI)에 기존 라이트닝 단자를 제거하고 USB 타입C 방식으로 교체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 금형을 통해 확인이 불가능한 점은 아쉽다.

    참고로 애플 전문 소식통인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적어도 1년 동안은 아이폰이 라이트닝 단자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다만 애플은 자사의 아이패드 프로3에 타입C 단자를 이미 적용했기 때문에 아이폰에도 USB 타입C 적용은 초읽기라는 예상이다.

    이 외에도 애플은 물속에서도 아이폰을 조작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수중모드(Underwater Mode)에 대해서도 특허를 출원한 바 있기 때문에 아이폰11(XI)에 해당 기능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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